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 홍수기 부유물 쓰레기 수거 완료
상태바
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 홍수기 부유물 쓰레기 수거 완료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1.09.08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지사장 구자영)는 지난 8월말부터 9월초까지의 경북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군위댐에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 약 2,400㎥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예년 수준을 훨씬 웃도는 집중강우에 대비 사전에 부유물 차단막을 설치해 수질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부유물 쓰레기를 집중호우 종료 즉시 인력과 장비(선박, 굴삭기, 덤프차 등)를 동원해 그물포집 및 이송, 육상인양 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거 완료했다.

수거한 부유물은 별도의 작업장으로 옮겨져 햇볕에 말린 후 선별작업을 거쳐 초목류는 땔감이나 톱밥, 퇴비 등으로 만들어 쓰이고 생활쓰레기도 병, 플라스틱, 캔 등 성상별로 분류해 최대한 재활용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구자영 군위댐지사장은 “홍수기시 군위댐 운영을 통한 하류지역 홍수피해 방지는 물론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해 깨끗한 댐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