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정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건 선정
상태바
고령군, 정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건 선정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1.09.20 0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다산지구와 개진면 치산지구 2곳이 선정돼 국비 84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다산지구는 다년간 상습피해를 입고 있던 다산면에 495억원이 투자돼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시가지에 소하천 L=1.65km 정비 등을 시행하고, 호촌지역의 주거지 및 농경지에 우수관거 L=9.02km, 펌프장 2개소 등을 설치하고, 개진면 치산지구는 350억원이 투자돼 인안, 옥산 및 부리지역에 소하천 L=6.5km, 펌프장 2개소 등을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주민의 삶에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매년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산면과 개진면 주민들의 최대 숙원이 이 사업을 통해 이뤄지게 돼 재해예방에 한 발 더 앞서가는 고령군이 될 것이며 향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발굴해 중앙부서 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해 재해 피해가 없는 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