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어마을 소속 원어민 교사, 학교 직접 방문
경주용황초등학교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이번 영어캠프는 대구경북영어마을 소속 원어민 교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매일 5시간씩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도 지원 사업으로 경주시 학생들의 대외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영어 관련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융합과정 및 세계문화 교육과정을 영어를 기반으로 수학, 과학, 미술, 음악 등 타 교과를 접목해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기념일과 국가별 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2시간 단위로 운영되는 창의융합과정 교육은 이론과 과제수행형 수업으로 이뤄져 학생들이 영어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문화를 가진 원어민교사와 상호작용하면서 개방적인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최희송 교장은 “이번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운영,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식과 사고력을 키우고 원어민 교사와 소통도 하고 영어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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