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글로벌 경제권 '통합대구경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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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글로벌 경제권 '통합대구경북' 발표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1.10.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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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협력 추진전략 보고회’가 대통령, 국무총리 및 관계 부처장관, 균형위원장, 분권위원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개최됐다.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한 통합, 특별지방자치단체 등 메가시티 구상에 대한 추진경과 및 성과보고로 부울경, 대구경북, 광주전남, 충청권 4개 권역에서 초광역협력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대구경북권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선택이 아닌 운명, 하나의 행정‧하나의 경제 대구경북통합’이란 주제로 2040 글로벌 경제권 통합대구경북 비전를 제시했다.

지역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목표 하에 3대 추진전략으로 산업구조 대개조를 통한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사다리 구축, 대구경북 산업융합을 선도하는 미래형 혁신인재 1만명 플랫폼, 공항‧항만 Two-Port, 환태평양 글로벌 허브 조성이다.

행사에 참석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방 소멸대안으로 대구경북에서 제안한 행정통합이 다른 권역에서도 확대돼 중앙정부의 관심사항이 됐다”며 “초광역협력은 수도권과의 경쟁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한민국의 파이 확대이다.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3대 신성장산업을 대구경북의 협력으로 대한민국 혁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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