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독거노인전기 배선 공사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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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독거노인전기 배선 공사 봉사 진행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1.11.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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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일 전기재해 예방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점촌4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 전기안전 취약세대를 봉사 단체 성심회와 함께 방문했다.

양단체는 전기 설비 점검 및 가구 내 노후화 된 전기 시설 배선을 깔끔하게 교체 정리하면서 혹시 모를 감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김성창 성심회장을 필두로 12명의 회원들의 순수 재능기부로 전선 재배치, 분전함 설치 작업, LED 등 설치 등을 안전하게 교체 및 수리할 수 있었다.

성심회 회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을 보면서 약소하나마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온정이 흐르는 사회가 되도록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봉사단체의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전기 배선 교체 공사를 진행한 성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민·관이 협력해 위기 상황을 발굴하고 도움을 연계 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 복지적 안정망 구축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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