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해안방제 대응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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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해안방제 대응역량 강화 나서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1.11.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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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주시 오류고아라해변에서 2021년도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지역 해안방제의 주관기관인 경주시와 합동으로, 지자체 주도의 해안방제 실행과 해양경찰의 방제기술 전수에 주안점을 둬 훈련을 전개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해양환경공단 등 9개 기관·단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인원은 약 50명, 비치크리너, 저·고압세척기, 굴착기, 트랙터, 오일펜스 등 다수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주요종목으로는 오염조사·평가, 통제구역 설정, 중장비 이용 방제, 인력수거 방제, 세척기 이용 방제, 수거된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앞으로도 포항해양경찰서는 기름유출 사고시 수반되는 해안방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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