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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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 대통령 표창 수상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1.11.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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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영주시는 24일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원스톱 민원창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원스톱 민원창구, 국민행복민원실,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영주시는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21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인‧허가와 같은 복합 민원처리를 위해 일일이 해당부서를 찾아서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 한 곳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ʼ19년 1월 종합민원실 내에 허가전담부서인 허가과를 신설해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을 갖춰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고객만족 민원시책 추진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

민원사전알림서비스, 사전상담 예약제도,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소통을 중시하는 민원시책과 민원해결 현장합동방문서비스,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 등 현장중심의 시민 섬김행정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이라는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전국 1516개 공공기관의 내‧외부 공간 및 민원서비스,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실 운영을 위해 민원 전용 주차장 확대 운영, 민원인의 편의 증대, 셀프건강측정 코너 및 민원인용 사무기기 비치 운영,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설치, 민원실 내 방문인 편리성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민원인들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시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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