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학당, 성공적 마무리 앞둬
상태바
문경새재학당, 성공적 마무리 앞둬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1.11.25 2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시는 ʼ21년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테마문화재 학당인 ‘문경새재학당’을 총 41회, 800여 명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내달 3일 마지막 프로그램을 남겨두고 있다.

‘문경새재학당’은 문경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 팀워크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우리 문화유산을 재미있게 배워보는 문경만의 특화된 테마형 체험답사 교육프로그램이다.

문경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의 주관기관인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은 사기장과 문경새재에 내재된 문화재 8점을 3개의 테마로 구성해 사기장학당, 선비학당, 한글학당으로 나눠 문경새재학당을 운영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과 함께하는 발물레로 도자기 만들기, 조선시대 역사 속으로의 산책, 청운을 품고 걸었던 간절한 소원의 길 걷기, 선비란 누구인가? 팀워크 놀이, ‘한글 됴심’ 표석을 통해 알아보는 한글창조의 역사 그리고 도자기 접시에 아름다운 우리 한글 새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문경새재학당’에는 경북도교육지원청과 문경시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경북도 내 초중등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연수,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그리고 지역 내 노인회 소속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보다 확장하는 효과를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