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 최초 농촌치유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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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 최초 농촌치유카페 오픈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2.01.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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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프로그램 '속 시원한 목장수다'
치유프로그램 '속 시원한 목장수다'

영주시 상망동에 농촌의 치유자원과 산업의 연계를 통한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인 농촌치유카페 ‘목장길 따라’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 내 최초로 조성된 농촌치유카페인 ‘목장길 따라’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그 가치가 주목받는 치유체험, 힐링푸드 등 치유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치유공간 조성과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의 기능을 접목했다.

농촌치유카페는 친환경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로 만들어 인기가 높은 ‘영주요거트’ 생산 전문기업인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앞서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는 지난해 10월 27일 유가공공장 신축‧치유 복합문화공간 조성 투자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다.

소백밀크는 기존 목장시설을 활용해 신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휴게 공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를 조성해 치유 체험, 먹거리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농촌치유카페의 치유 프로그램은 전화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치유 프로그램 체험과 동시에 치유 티 메뉴 또는 농장 대표 생산품을 활용한 요거트 메뉴를 함께 제공 받는다.

안일윤 대표는 “앞으로 농촌치유카페 ‘목장길 따라’가 카페 방문객들에게 코로나블루 극복과 일상복귀를 위한 몸과 마음의 치유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치유 프로그램 및 메뉴 개발을 통해 영주시가 힐링도시의 위상을 이어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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