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감염병 대응 상시선별진료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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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감염병 대응 상시선별진료소 구축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2.01.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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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상시선별진료소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천시 상시선별진료소는 보건소 내에 별동 증축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완공했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그동안 간이 형태의 음압 텐트와 컨테이너를 이용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설치된 상시선별진료소는 음·양압 중앙제어시스템 및 자동 환기,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건물 형태의 선별진료소이다.

또한 접수·안내실, 진료실, 역학조사실, 검체실 등의 공간을 별도로 설치해 의료진과 검사자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최적의 환경에서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시선별진료소 구축으로 검사자와 의료진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결핵, 홍역 등 각종 감염병에 상시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상시선별진료소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등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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