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민간해양구조대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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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민간해양구조대 감사장 수여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2.03.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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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16일 민간해양구조대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장을 수여받은 민간해양구조대 황승욱 대장은 지난달 26일 선박구조대·드론수색대·수중구조대·서프레스큐 등 다양한 민간 구조세력과 입체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민간해양구조대 수색·구조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합동훈련은 전복사고 상황을 가정해 선박구조대 선박으로 드론수색대 항공 수색, 서프레스큐·수중구조대 익수자 수색구조를 진행하는 등 해양사고 대비·대응력 향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더 나은 바다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감사장 수여식을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민해대원을 적극 포상해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는 포항의 경우 선박구조대·드론수색대·수상구조대·수중구조대·의료팀·레스큐보드팀·인명구조사팀·봉사단 등 총 8개팀 602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며, 수난대비기본훈련, 실제 해양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 위험 구역 사고예방순찰 등을 통해 지난해 166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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