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 자발적 탄소중립 생활실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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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자발적 탄소중립 생활실천 독려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2.04.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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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메시지인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주제로 시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잠사거리 및 형산오거리에서 포항시 공무원, 기후변화교육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해 기후변화위기를 알리고 2050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 및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날 시는 포항시청 외 공공기관 건물 43개소,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형산큰다리 및 연일대교, 포스코 포항제철소 등 주요 건물·시설물과 경관조명에 대한 소등을 실시해 지구의 날을 기념했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은 형산교차로, 5호광장 사거리에서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주관으로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는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후변화·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주제를 담아 ‘한끼 탄소발자국 살펴보기’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이야기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철길숲에서 추진한다.

동시에 온실가스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 배포 및 전광판을 통한 영상을 상영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이다”며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포항시민들의 생활 속 저탄소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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