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2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쌀 50포를 기탁했다.
신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하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 지난해도 쌀 100포를 지원한 바 있다.
이경식 회장은 “이웃을 돕는 나눔에 참여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하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생활이 어려운 복지위기가구에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