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울산광역시장 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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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광역시장 취임식 열려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2.07.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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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제8대 울산광역시장이 취임한다.

울산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8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 구청장·군수 등 민선8기 주요 인사들은 울산대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을 함께 참배하고 울산시청으로 이동하여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은 사회에 감동을 주는 이야기와 선행으로 사회에 모범이 되어온 특별초청 시민들과 역대시장, 지역 국회의원, 광역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장 취임선서와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각계각층 시민의 소망이 담긴 영상 상영, 참석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민선8기를 다짐하는 시정구호(‘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울산의 시작을 알리는 이상(비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최고 비즈니스 시장이 되어 울산을 다시 잘 사는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의 알림(메시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대통령 축하 알림(메시지)을 장수완 행정부시장이 대독하고 ‘시민의 말씀을 듣습니다’ 영상에서는 올해 전국소년체전 다이빙 3관왕인 오도윤(구영중 3)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등장해 민선8기 새로운 울산시정에 바라는 소망을 밝힌다.

한편, 김두겸 울산시장의 1호 결재는 산업수도의 영광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계획’으로 정하고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를 이뤄낼 계획이다.

이후 첫 민생현장 방문 일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방재시설인 삼산배수펌프장에 이어 지역 디지털 복제(디지털트윈) 분야 청년창업 정보통신(IT)기업인 ㈜팀솔루션을 각각 방문한다.

평소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해 온 김 시장은 삼산배수펌프장 방문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는 현장에서 준비해야 할 것이 없는지 직접 살피고 시설담당 공무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팀솔루션은 울산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가운데서도 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유치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년 창업기업이다.

울산의 인구증대를 위해 기업 투자환경 조성과 청년 인구 증대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김 시장은 이곳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한편 취임식은 울산광역시 유튜브 ‘울산고래티브이(TV)’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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