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16일,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와 재학생 40여명과 교직원 3명이 함께 환경정화 및 손마사지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교재학생 40여명과 오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 10여명의 회원이 함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활동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도심공원을 찾는 읍민의 증가로 공원주변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로변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전단지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연일 계속된 장마와 폭염 등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구역별로 나누어 쓰레기를 줍고 주변 정리에 나섰다. 또한 오천 고운손PL팀과 손마사지교육도 함께 하며 이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도 열심히 하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길거리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울때는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깨끗한 거리를 보니깐 기분이 좋았다.”“손 건강마사지를 배웠는데 나중에 경로당 봉사 활동때나 부모님께 해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 뿌듯한 하루였다” 고 전했다.
김주환 교장선생님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극단적인 기후환경을 보면 더 이상 환경에 대한 관심을 미룰 수가 없다는 공감대로 많은 인원들이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생활속 작은 실천부터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