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관광상품 패키징 디자인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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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상품 패키징 디자인 교육 추진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2.09.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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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안동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하나로 관광상품 패키징 및 디자인 개발을 위한 디자인 교육을 진행했다.

안동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관광상품의 산업화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한 이번 교육은 관광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포장재 개발과 지역 내 관광상품 간 네트워킹을 통한 연계 관광상품 패키징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안동이 가진 핵심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재발견하기 위해 포스코 전략대학 박재희 석좌교수로부터 전문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안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손민호 중앙일보 레저팀장으로부터 국내외 우수관광지 선진사례에 대해 들었다.

또한, 탐나라상상그룹 강우현 대표이사로부터 상상디자인 시각화 테크닉스 강의와 더불어, 교육에 참가한 지역 내 관광기업 대표들의 고민과 문제점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강의자 중 강우현 대표이사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남이섬을 설계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입혀 ‘나미나라공화국’이라는 감성 공간을 구축한 인물이다. 정적인 안동 관광의 이미지를 새롭게 디자인할 지역 관광기업에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관광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패키징을 위한 디자인 10종이 개발되고 개발된 디자인은 안동에서 생산되는 관광상품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기업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안동만의 가치를 가진 관광상품 디자인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 및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금회 패키징 교육을 통해, 관내 포장 패키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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