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중학교 해피투게더 봉사단 15명은 지난 15일 송도 송림테마거리에서 굿센스 사업의 일환으로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열었다.
지역 내 3개 학교와 4개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한 ‘굿센스(Good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School)’ 사업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송도 지역 송도중, 송림초, 송도초 및 지역아동센터가 2018년부터 5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이다.
송도중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든 천연염색 손수건 판매, 캐릭터 인형 코스프레, 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나바다 장터 활동으로 모인 금액은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1학년 최○빈 학생은 “나의 작은 손길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중학교 이경수 교장은 “중고장터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기부 활동을 통해 타인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기쁨이 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 같은 활동들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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