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15일 친구와 즐거운 주말보내기 활동일환으로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와 재학생 30여명이 함께 거리환경정화 및 공기정화식물화분만들기 등 탄소저감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중학교 3곳(오천중, 신흥중, 포항포은중) 70여명의 학생들과 오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 10여명의 회원이 함께 오천읍민회관 일대 및 간서도로 주변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오천읍민복지회관 일대 공원 및 간선도로 주변을 돌며 도로변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전단지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플라스틱병을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만들기 활동도 함께 하였다. 학생들이 만든 실내공기 정화용 식물을 한달간 키워 지역의 공공기관이나 경로당에 기부하여 지역민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마친 재학생들은 “탄소중립활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환경보호를 정말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작은 활동이 환경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뿌듯하다.”고 하였다.
김주환 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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