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 자율방범대장, 출판기념회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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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 자율방범대장, 출판기념회 수익금 기부
  • 권종순 기자
  • 승인 2022.1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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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봉양면은 김용구 전 자율방범대장은 「김용구의 봉양자율방범대 40년사」 출판기념회에서 모인 수익금 315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여 큰 미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구 전 대장은 1982년 봉양기동대에 입대하여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봉양자율방범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의성향교 장의 및 의성문화원 봉양면 지부장을 맡으며 수십년을 한결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는 분이다.

최근 봉양면 자율방범대 40년 역사와 헌신이 담긴 회고사 「김용구의 봉양자율방범대 40년사」를 손수 집필하고 자비로 출판하여 지난 10월 26일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치른 바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 수익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되어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구 전 대장은 “평생 봉양면에 살면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이번에 거액을 기부해주신 김용구 전 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봉양면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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