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SD바이오센서와 ㈜링코제일이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25일 자가 진단키트 5000개(1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SD바이오센서의 자가 진단키트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사용 허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승인을 받았다.
자가 진단키트는 15분 내에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확인이 가능하고 특별한 장비 없이 사용 가능해 선별검사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시는 자가진단 키트를 지역사회의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3개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SD바이오센서 박준호 총괄소장은 “이번에 기부한 자가진단 키트가 영주지역에 코로나 재확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링코제일 백준철 총괄이사는 “영주는 처가가 있는 곳이라 남다른 애정이 있다”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 “안전하고 빠르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기부해 준 ㈜SD바이오센서와 ㈜링코제일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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