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겨울을 맞아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21일~25일까지 회원 20명이 배추 400포기를 절인 후 각종 채소와 양념을 버무린 김장 속을 넣고 포장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랑으로 버무린 중구동 새마을회의 김장김치는 관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관내 도움이 필요한 200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됐다.
중구동 부녀회장은 “두 팔 걷고 참여해주신 부녀회화 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배달에 힘써주신 관변단체에도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소소하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오히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연말까지 중구동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사랑솔솔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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