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KT&G 경북본부와 연계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주민들의 식생활 건강 영위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푸드리퍼브 지역사회 밀키트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KT&G 경북본부의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협업·기획되었다. 저소득농가 수확봉사와 대학생들과 연계한 요리대회 개최로 밀키트 레시피를 완성하는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지역사회 연계를 강조 하였다. 지역 소외계층 102세대에 야채떡갈비, 유자청샐러드, 당근버섯밥으로 구성된 123세트의 밀키트를 전달했다. KT&G 직원들과 지역 유관기관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말벗봉사와 안부확인까지 함께 진행하였기에 소외주민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을 총괄 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정철환 관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울 것이며,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계속 살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 KT&G만의 차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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