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대표 – 불법 전횡 일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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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대표 – 불법 전횡 일삼아
  • 포항일보
  • 승인 2023.03.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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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소재 Y아파트 자치위원장의 전횡이 道를 넘어 입주민들의 원성과 주위의 따가운 시선이 도마위에 올라 있다.

해당아파트는 1차(82세대) 와 2차(147세대)로 구분되어 각각의 재산권이 엄연히 분리되어 있지만 편의상 한지붕 두가족 형태의 삶을 영위 하기에 바람 잘 날이 없는 실태다.

2016년12월부터 현 자치위원회 집행부가 들어서면서부터 300세대 미만은 ‘공동주택관리규정’을 준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맹점을 악용하여 입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체 각동 동장들과 담합하여 아파트관리규약을 임의대로 바꾸는가하면 7년동안 감사한번 제대로 받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아파트 자치위원장 A모씨는 2020년10월경 실시한 해당 아파트 내.외부 도장공사(*공사금액: 108,875,000)를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체결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취득케 하고 부실공사까지 야기 시키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최근들어 각종 공사(1.정화조청소 2.물탱크청소 3.외곽나무 및 화단전지작업 4.정화조매립공사 5.방송장비교체공사 등)을 진행함에 있어 자격도 없는 업자를 선정 하는가 하면, 이또한 수의계약 체결하여 공사를 진행시켰으며 특히 2022년 9월 초순경 실시한 정화조매설공사의 경우 공사중 발생한 건설폐기물 수십톤을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하지않고 아파트마당에 건설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하여도 오히려 공사업자를 두둔, 옹호 하는 사태를 야기 시켰다.

또한 공사업자는 허위계약서를 작성 공사대금을 부풀려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기행각을 벌이는등 각종 범죄행위를 저질러도 사실규명을 않고 있다.

누가봐도 이는 검은 커넥션 의혹이 있다고 단정 하지 않을수 없다. 자치위원장 A모씨의 불법행위 전횡은 道를 넘어 막가파식 수준이다.

2022년 12월16일 실시한 해당아파트 자치위원장 선거에서도 엄연히 존재 하고있는 해당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를 무시하고 A모씨의 행동파격인 각동 대표들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선거를 치루었으며 선거과정에서도 이들과 담합하여 상대방 후보의 선거공약 벽보를 훼손,절취하는 범죄행위(문서손괴)를 저지르는가 하면 투표자명부숫자(96명) 와 투표용지(104장) 숫자가 다른 부정행위, 투표자격(해당 아파트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자로 6개월이상 거주한자)이 없는 자가 무려 7명이 부정투표를 하는 명백한 부정선거 였기에 재선거 촉구를 하였지만 일언지하에 묵살 당하였다.

최근들어 포항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300세대미만)에서 A모씨와 유사한 악행사례가 들불처럼 번져 도미노현상 처럼 만연하게 퍼져 나가고 있다.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있는 전세사기 행각이 국민의 지탄 대상이라 치부 하지만 제도권 밖의 환경에 처해 있는 열악한 국민들과 입주민 피해자들의 고통을 감안 관계기관 및 사정기관은 국민의 공복자 로서 이들의 불법,범죄행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정의사회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 되어야 함은 물론 엄히 단죄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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