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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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나서
  • 신민규 기자
  • 승인 2023.03.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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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31일까지 4주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 특별정비반을 6개 반 20명으로 편성하여,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 퇴폐적인 유해광고물, 통학생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벽보, 에어라이트 등을 중범 정비․단속할 계획이며, 해당 불법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폐기하고, 위험 고정광고물은 영업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남구는 평일과 주말 주.야간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민간위탁을 통한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일명 폭탄전화)운영으로 불법광고물 계도 및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통학로 주변의 불법 유해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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