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경북도 권역의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로 선정된 포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의 최적지라는 내용을 담은 친전을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은 신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에서 우수한 디지털 인재와 기업들을 키우고, 이들이 산업을 이끄는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시설, 장비, 업무공간, 산학연 협력체계 등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병욱 의원은 “포항은 과학기술 인프라가 집적된 지방 최고의 도시”라며, “주력산업인 철강뿐만 아니라, 신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바이오헬스, 수소연료전지 기반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포항은 포스텍(POSTECH),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 등 첨단과학기술 인프라를 통해 매년 3천여 명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대학과 대기업, 공공 연구소가 고루 포진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지역이 포항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포항은 경북 디지털 산업의 허브로서, 포항을 넘어 구미(전자), 경산(자동차부품), 안동(바이오), 김천(물류) 등 경북 전체의 디지털 산업 육성을 촉진하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