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새마을체육과, 농촌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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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새마을체육과, 농촌일손돕기 나서
  • 임유진 기자
  • 승인 2023.05.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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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새마을체육과는 25일 영농철을 맞아 화룡동 소재의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인구의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새마을체육과 직원들은 포도알이 잘 영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포도나무 곁순을 따고 과원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도순 따기는 줄기로 가는 영양분을 줄이고 포도에 영양이 가도록 해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한 작업이다.

농가주는 “포도 농사도 손이 많이 가는데, 영천시 직원들이 더운 날에도 찾아와 같이 일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근택 새마을체육과장은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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