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범대위 “포스코 회장후보추천위 결정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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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범대위 “포스코 회장후보추천위 결정 무효”
  • 이혁 기자
  • 승인 2024.02.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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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 상경 집회 개최

포스코지주사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일 오전 관광버스 등으로 400여 명이 상경해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범대위는 범죄 피의자들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후추위)의 모든 결정은 무효이기 때문에 활동을 중지하고 즉시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임종백 집행위원장은 “어제(31일)저녁 6시쯤 후추위가 회의하는 포스코센터 서관 19층 클럽위드에 최정우 회장이 난입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이것은 후추위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불법적 행동으로, 들어가서도 안 되고 들어오게 해서도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언론의 취재 결과로 그 진상이 밝혀지는 즉시 후추위 사외이사들을 추가로 고발하겠으며, 경찰은 신속히 관련 CCTV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범대위는 사법당국이 포항시민을 기망하고 오는 22일 성남시 위례지구에서 미래기술연구원 기공식을 준비하는 최정우 회장을 신속히 소환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2월 22일 최정우 주최로 경기지사, 성남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0명이 참석하여 미래기술연구원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이어서 범대위는 CEO후보추천위원회의 사외이사들과 후보로 나선 사내 이사들이 즉시 포스코 역사 앞에 석고대죄할 것을 촉구하고, 전원 범죄 피의자로 구성된 후추위는 추천 권한이 없으며 모든 결정은 무효이기 때문에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강창호 위원장은 “사퇴를 앞둔 최정우 회장이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에 대한 서명 합의를 배반한 채 성남 위례지구에서 기공식까지 강행하겠다고 하면서 포항시민을 기망하고 있는데,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니 사법당국은 최정우부터 즉시 소환 조사해야 한다”라며 “해외 관광 골프로 국민 여론의 지탄을 받으며 사법적으로 입건된 후추위가 신임 회장 추천 절차를 강행하고 있으니 그 원천 무효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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