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의곡노인대학 개강식 개최

2018-04-12     박영애 기자

경주시 산내면에서는 ‘요요(YOYO) 젊게 사는 산내마을클럽 의곡노인대학’이 12일 개강식을 가지고 올 한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산내 의곡교회에서 운영하는 ‘산내마을클럽 의곡노인대학’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았으며,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강한 의곡노인대학은 웃음치료와 신명나는 노래교실, 환경보호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여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상철 학장은 “의곡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과 활발한 사회생활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대우 산내면장은 “끊임없는 열정으로 새로운 시작의 자리에 서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배움을 통해 행복과 건강한 삶의 활력을 찾으시길 바라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