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지방정원 해바라기 ‘만개’

2018-08-07     이은우 기자

태화강지방정원 내 여름꽃 해바라기가 만개했다.

울산시는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태화강지방정원 내 철새생태원 등 면적 9,600㎡에 해바라기 10만 그루를 심어 최근 만개하면서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바라기 단지’에는 노란 해바라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뿐만 아니라 연인 등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사진액자 등 다양한 포토존 공간을 추가로 조성했으며, 여름철 그늘쉼터 제공을 위해 곳곳에 (야외)파라솔을 설치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경 해바라기 씨앗을 수확(2톤 정도)해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겨울철에 먹이가 부족한 철새들에 대부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