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출산·육아상담지원센터 1월 개소

키즈놀이터, 어린이 도서방, 맘카페 등 갖춰

2018-12-04     김선희 기자

영덕군이 내년 1월 출산·육아상담지원센터를 개소해 출산과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2018년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영덕군청 제2별관에 250㎡ 규모로 조성되는 상담지원센터는 공개 채용된 전문상담사가 상시 근무한다. 상담실과 맘카페, 키즈 놀이터, 어린이도서방, 수유실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상담지원센터는 출산과 양육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출산·육아 정부지원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출산·육아상담지원센터를 이용하시길 바란다. 좋은 시설과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산과 육아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