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학교밖청소년 자유공간 마련해

2018-12-06     박영애 기자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일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인 ‘렛츠런 몽쉘(夢share)’의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연계사업인 ‘렛츠런 드림센터 몽쉘' 개소식에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장 및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렛츠런 몽쉘은 ‘꿈을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자립 및 직업체험, 멘토와의 만남, 또래친구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한 오픈카페 형태의 ‘꿈 키움 공간’과, 문화․예술․취미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결과를 선보이는 갤러리 형태의 ‘꿈 자랑 공간’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바리스타 자격증교육,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자기계발프로그램, 문화, 예술, 취미 활동프로그램, 검정고시 및 학습지원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열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을 조성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과 지원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