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도 수출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2018-12-07     김나현 기자

김천시에서는 7일 김천파크호텔에서 경북대학교, 포도 재배농가, 농업기술센터, 경북포도 수출지원단 등 약 2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수출 활성화를 위한 경북포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경북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공동 주최하였다. 농식품 수출현황과 수출지원 정책, 앞으로 유망한 포도 품종, 포도 고품질 재배기술, 포도 수출 전략 등을 산·학·연 함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했다.

특히, 최근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신품종 샤인머스켓 품종의 고품질 생산기술, 농가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기술해결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중국, 베트남 등 수출국의 기호와 수출가격, 수출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 했다.

김일수 부시장은 “김천시는 경북포도 수출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원과 협력하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기술교류를 통해 수출 규격품 생산에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