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향토청년회, 나눔의 시간 가져

2018-12-31     박영애 기자

경주시 안강읍 안강향토청년회 회원일동은 지난 3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80만 원 상당의 쌀 20포와 라면 10박스, 이불 15채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강향토청년회’는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애향단체로 1988년 창립 후 120명의 회원이 매년 ‘시민한마음걷기대회’를 주최하는 등 읍민화합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과 생필품 등 나눔 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도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회원들이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활동으로 살기 좋은 안강읍이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화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민원복지과장은 “휴일도 반납한 향토청년회 회원들의 열정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 될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