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 시립자인어린이집 방문 격려

‘시장님과 함께 나누는 자인면 이야기’ 소통의 장

2019-01-16     최정석 기자

경산시는 16일 오전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자인면민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 시간을 가진 후 관내 우수 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립자인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와의 작은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다.

시립 ‘보듬이 나눔이’ 자인어린이집은 현원 69명의 원아와 차은숙 원장을 포함한 15명의 교원으로 구성된 국공립 보육 시설로 1981년 새마을유아원으로 개원한 이래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한편 어린이집 원아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13억을 투입해 자인어린이집 개축 사업을 추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원장을 포함한 보육교사 전원에 격려의 인사를 전했고, 이어 진행된 “어린이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친근하고 따뜻한 미소로 어린이들의 질문에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 시설은 보육기관에 아이를 맡긴 근로자들이 생업의 현장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립자인어린이집 교사 여러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경산시 보육발전의 교과서가 돼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