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읍·면 사무소 승강기 설치 사업 추진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의 이용 편의 제공

2019-01-17     최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은 관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다사읍사무소 등 6개 읍·면 청사에 승강기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달성군은 인구 26만의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을 위해 논공읍, 다사읍, 옥포읍, 가창면, 현풍면, 구지면사무소 청사에 승강기 설치사업을 한창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 인구 9만인 다사읍 청사에는 지난해 6월에 제일 먼저 승강기 설치를 완료했고, 지난해 12월부터 논공읍, 현풍읍, 구지면 청사에서도 주민들이 승강기를 이용하고 있다. 옥포읍, 가창면 청사에는 현재 공사진행 중으로 오는 4월 중 설치완료될 예정이다.

다사읍 번영회장 엄은호씨는 “이번 다사읍청사 승강기 설치사업으로 1층이 아닌 사무실, 교육장, 회의실을 방문·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편리해졌다”며 이번 사업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