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법옥외광고물 자정결의대회

옥외광고물 정비에 적극 나서기로

2019-01-31     박영애 기자

경주시는 31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 회원 50여 명과 함께 올바른 간판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광고물 추방 자정결의대회 및 옥외광고물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옥외광고협회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우리시의 깨끗한 거리 및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선진광고 문화정착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자리였다.

또한 경주시는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및 표시방법을 알기 쉽게 교육함과 동시에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사항을 안내함으로서 불법광고물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시의 의지도 전달했다.

협회지부장은 “광고협회에서 솔선수범해 관련법령을 숙지해 인허가를 할 것이며, 이번 결의를 통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광고협회가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외 광고주도 옥외광고물 인허가에 대한 관련 내용을 공유하게끔 교육 자료를 제작해 읍면동에 배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