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축질병 예방 위한 방역심의 개최

2019-02-19     김나현 기자

김천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상황실에서 축산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달 안성,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구제역 긴급 예방 접종 완료 후 농가소독 강화와 주변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발생, AI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가축방역 대응 대책을 논의했으며, 관련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확인하고, 축종별 백신·소독약품 등을 선정했으며 차단방역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활발히 주고 받는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김천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천시에서는 구제역·AI·ASF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 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인 감천변에는 통제초소를 운영하는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자체소독강화를 위해 소독약 및 생석회등을 배부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