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사랑의 헌혈운동’ 펼쳐

2019-02-20     김선희 기자

지난 19일 영덕군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영덕군청과 영덕경찰서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운동에는 영덕군청, 영덕경찰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헌혈 참가자들에게는 간 기능, 간염바이러스 콜레스테롤 등 혈액 검사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헌혈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는 겨울방학 시즌으로 학생들의 헌혈이 줄어들어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사랑의 헌혈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해 앞으로도 사랑 나눔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