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아동·청소년 자원봉사단’ 출범

2019-03-18     최정석 기자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경산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신임 단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아동·청소년 자원봉사단 입단식’을 가졌다.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꿈나무·수호천사 봉사단은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안전·환경캠페인, 경로당 방문 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꿈나무봉사단 20명, 수호천사봉사단 24명, 새롭게 구성한 아띠봉사단 16명, 대학생 리더봉사단 20명 등 80여 명의 단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향숙 꿈나무·수호천사 봉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는 나 자신을 정신·육체적으로 성장하게 하는 힘이 있으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나눔의 소중함을 알아 가자”고 했으며, 봉사단 프로그램 운영비로 2백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