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노사상생 안정적 기업경영 당부

2019-04-23     김이수 기자

상주시 화동면은 지난 22일 관내식당에서 기업체대표,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삼우산업, 태원농산, 동명주물, 일성탄소, 백석화학, 세계제과, 한울영농조합법인 대표들로부터 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2차 심사까지 통과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대한 관심과 상주시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른 ‘상주사랑+1 운동’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퇴비생산 업체인 ㈜태원농산은 악취감소를 위해 자체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에서도 무인운영시스템인 악취자동포집장치를 2개소 설치할 예정이어서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병구 화동면장은 “최근 중소기업들이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의 대내외적 환경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각종 건의를 수렴하는 등 상생협력망을 구축하겠으며, 노사상생으로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