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기한 연장

동호인 뿐 아니라 시민께 인기 많아 연장 요구

2019-05-12     김상구 기자

안동시는 ‘2019 안동마라톤대회’신청 마감 기한을 애초 10일에서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안동마라톤대회는 동호인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인기가 많아 매년 신청 기한 연장 요구가 있었으며, 올해도 이러한 요구로 신청기한을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내달 2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 안동시육상연맹, 경상북도육상연맹이 공동주관한다.

마라톤 코스는 풀, 하프, 10㎞, 건강달리기 총 4개 구간으로 구성했다. 풀 코스는 강남동·용상동 시가지를 돌아 안동댐 정상부를 통과해 와룡면 가류리까지 달리는 코스로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 곳곳에는 풍물패가 위치해 참가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우고 시음·시식 및 특산품 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마련한다.

참가비는 5Km 종목은 1만 원, Full, Half, 10Km 종목은 3만 원이며, 참가 신청은 안동시체육회 및 안동마라톤대회 홈페이지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동마라톤 대회가 더욱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