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영농폐자재 수거 처리

2019-05-13     김나현 기자

김천시는 지난 12일까지 영농폐자재 118톤 가량을 수거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의 일환인 이번 사업에서 아포읍 외 10개 면지역에 방치된 다겹보온커튼, 보온덮개, 반사필름 등 영농폐자재를 집중 수거해 우리 시 농촌지역 환경개선은 물론 불법소각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및 산불예방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읍면지역 곳곳에 영농폐자재가 지속적으로 방치되고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고 불법소각, 매립할 경우 농촌 환경오염이 심각하게 우려됨에 따라 농번기 도래 전 집중 수거·처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농업지원과장은“영농폐자재 수거처리사업으로 농촌지역 환경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발생되는 영농폐자재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