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초등학생 ‘재난안전체험교육’ 실시

2019-05-20     김이수 기자

상주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재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올해 첫 교육은 17일 공검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들은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고층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 지진체험, 산불, 산사태, 태풍 등 다양한 재난 대응 교육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사례별 안전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으며, 안전사고가 날 경우 실질적인 대처 요령도 익힐 수 있었다.

재난안전체험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11차례 이어지며, 전체 교육 대상 인원은 700명이다.

황천모 시장은 “단순한 교육만으로는 실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위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