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구성면 자두수확은 영남대와 함께

여름방학 맞아 농촌봉사활동 벌여

2019-07-02     김나현 기자

영남대학교 학생 20여 명은 지난 1~6일까지 구성면 양각자두마을에서 자두수확, 양파수확, 마을정비, 등 여름방학 농촌봉사활동을 벌인다.

학점관리, 자격증 취득, 등의 취업준비로 바쁜 여름방학이지만, 농민들과의 소통 및 일손부족에 대학생들이 앞장선다는 마음가짐으로 구성면을 방문했다.

이날 양각1리 이장은 “학생들의 방문이 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부족한 일손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성면장은 명품 자두의 산지 김천 양각자두마을에 대학생들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며 “ 자두 수확 시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방문해준 대학생들의 솔선수범함에 많은 감명을 받았고, 농촌봉사활동이 많은 경험의 토대가 됐으면 한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