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울산지사, 위기가정 긴급 지원금 전달

2019-07-17     이은우 기자

17일 울주군두동면 행정지원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희망풍차 긴급의료비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일용근로로 생활 중이던 다문화가정 A씨가 허리협착증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생계곤란을 겪고 있어 두동면이 대한적십자사로 긴급 지원을 요청해 의료비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장명기 두동면장은“민·관이 협력한 맞춤형복지로 신속하게 위기를 대처하고 면민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많은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풍차 긴급 지원은 적십자회비모금 등으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긴급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