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농협 복숭아 수출 개시

2019-08-16     김덕규 기자

영주시와 농협 영주시연합사업단은 지난 14일 풍기 농협에서 출하된 복숭아를 싱가폴에 수출하면서 올해 복숭아 수출을 개시하였다.

풍기농협은 싱가폴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으로 수출국을 늘릴 계획이며 지속적인 거래를 위한 현지 시식회 등 각종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대풍에도 소비침체와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농산물시장의 위기를 수출시장개척으로 극복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