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개최

전국 청소년 경연으로 국악인재 발굴

2019-10-07     김진규 기자

구미시는 지난 5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이성칠 구미시문화체육관광국장, 김득환, 김준열 도의원, 안주찬 시의원 및 전국에서 온 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구미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구미는 전통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숨은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국악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개인경연 3개부문과 단체경연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전국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체 25개팀을 비롯해 총 628명이 참가한 가운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구미전국청소년 국악 경연대회가 전국 청소년들의 뛰어난 기량을 확인하고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국악인재를 발굴하는 뜻 깊은 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