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교실 운영

2019-11-20     김선희 기자

울진군은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후포문화복지센터 에서“가죽공예교실”을 운영했다.

내달 2일까지 총 4회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가죽으로 지갑, 파우치 등을 직접 만들어 공예품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통해 부모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자녀의 양육으로 지친 부모들이 정서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수업시간 내내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가죽으로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정성이 들어간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육자들이 심리적,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해 안정감을 가지고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