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손 소독기 설치

2020-02-03     김이수 기자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감염증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이용객들의 출입이 잦은 입구 카운터와 남·여탕 사우나, 찜질방 내부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사우나 근무자들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또 이용객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방수칙 포스터도 부착했다.

사우나 관계자는 “시민들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소독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