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등교 개학 대비 학교 방역물품 전달

2020-05-12     황인문 기자

청도군은 12일 청도교육지원청에서 등교 개학에 대비하여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개학을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군은 손소독 스프레이 6,500개, 소독티슈 1,000개, 체온계 200개, 휴대용 손소독겔 65박스, 실내소독약품 760개, 마스크 760매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안산시에서 기탁한 안전주머니 3,600개도 교육지원청에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유치원 ‧ 초 ‧ 중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원 및 교습소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 김금주 교육장은 “학교 방역을 잘 지켜서 안전한 수업 환경조성되어 학사 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청도군의 선제적인 방역물품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청도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방역예방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으며, 학교 관계자 회의 개최로 교육일정 공유 등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학교 방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청도군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의 건강과 부모님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